빡공단 31기 후기

이번글은 전반적인 실전엑셀 클래스 강의 내용에 대한 후기와 빡공단 활동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가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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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엑셀 클래스 강의에 대한 후기

강의 내용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만족했습니다 어려울 수 있는 내용임에도 기초여서 그런지 쉬워서 금방금방 따라할 수 있더라고요 초보자들이 쉽게 접근하고 이해를 할 수 있게 영상을 찍으신 것 같습니다 다만 그렇다보니, 엑셀을 한 번만 다루어봐도 알 법한 정말 기본적인 내용들까지 설명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제값을 주고 수강하게 되었다면, 수강료가 조금 아까울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엑셀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들이라면, 차라리 다른 인터넷 강의 플랫폼을 이용하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그리고 실전엑셀 클래스를 수강하면 다운받을 수 있는 비법 노트는 강의를 다시 듣지 않아도 내용을 쉽게 복기할 수 있게 도움을 주어 좋았어요 하지만, 비법 노트만으로도 복기가 된다는 것은 다시 말해 굳이 강의를 시청하지 않더라도 비법 노트만 보면 강사님이 제공하는 꿀팁을 다 사용할 수 있다는 거죠 물론 막히는 부분이 조금은 있을 수 있으나, 그런 부분은 한 17% 이하라고 생각해요

 

빡공단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

빡공단 활동의 장점에 대해 먼저 말씀드릴게요 다른 온라인 클래스들의 값은 솔직히 저한테는 조금 부담스러웠어요 그래서 빡공단 특가로 값싼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좋았어요 강의 질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었고요

 

그리고 한 2주 정도 귀찮아서 강의를 아예 안 들었는데, '그래도 한 달안에는 꼭 완강해야지'하는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덕분에 정말 1달 내 완강할 수 있었어요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6만원 값은 했다고 생각해요 강의 내용도 어느 정도 만족했고요

 

또, 커리아윌렛이라는 사이트를 알게 된 것도 개인적으로 도움이 되었어요 자기소개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 AI 자기소개서 덕분에 어느 정도 도움을 얻을 수 있었거든요 포트폴리오 제작도 동일하게 자신의 활동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빡공미션 챌린지 나름 재밌었어요 

 

그렇지만, 초기 빡공단 분들은 수강료와 제가 결제한 수강료가 차이가 나는 것을 보며 씁쓸해진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6기 때만 해도 아이패드가 사은품에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 고가의 상품은 사은품으로 등장하지 않더라고요 현재의 수강생이 600여명 정도이니 이전보다 인원이 많아져서 싶긴해요 물론 600명 중 2, 3인만 뽑아 사은품을 제공하는데, 그 값과 아이패드의 값이 비슷하긴할까하는 의구심이 들긴 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대외활동 경력이 되지 않는다는거예요 그저 인강을 듣고 자기계발을 하는 활동에 불과하니까요 빡공단 카페에서 스터디를 모아 활동하는 것도 제 생각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스터디에서 공모전이나 대회에 참가해 상을 탄 게 아니라면요 물론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 등에 빡공단 활동기를 업로드하면 그 기록이 도움이 될 수도 있겠죠

 

하지만 빡공단 활동 자체만으로는 어떤 도움도 되지 않습니다 빡공단은 사비를 들여 개인 인강 플랫폼을 수강하는거예요 베어유에서 대외 활동이라고 광고하는 것은 일종의 허위 광고의 성격을 띄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글을 확인해주세요

 

https://beforebell.tistory.com/17

베어유 빡공단 6기 실제 후기: 단점편 (솔직, 광고아님, 바이럴도 아님, 믿거페, 베어유,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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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대외활동이 되지 않는 빡공단을 다시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만, 단순히 강의를 듣고자 하는 이유라면 괜찮은 플랫폼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생각해보시고 지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빡공단 31기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이 글이 빡공단 관련 마지막 글입니다 그동안 빡공단 관련 글들을 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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