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이나리 서포터즈 13기 발대식 후기

본 포스팅은 흥이나리 서포터즈 13기 발대식 후기를 담고 있습니다. 발대식은 오전 10시에 시작하여 2시쯤 끝이 났습니다. 순서는 환영식, 중식, 레크레이션, 임원진선출이었습니다. 아래에서 조금 더 자세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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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접수

흥이나리 서포터즈 접수처

 

천안시 청소년수련관에 들어가니 이렇게 흥이나리 서포터즈 발대식 안내 팻말부터 눈에 꽂혔습니다. 바로 그 뒤에 접수처가 있어서 이름을 쓰고 명찰 받고 들어갔어요. 명찰에는 이름이 적혀있지 않아서 볼펜으로 따로 작성했습니다.

 

사은품

 

이건 나눠주신 사은품입니다. 종이백에 포스트잇으로 이름을 써서 붙여놓고, 사람이 왔을 때마다 찾아서 주시더라고요. 단체복, 지퍼백 등 알찬 구성이었어요!
 

발대식

 

발대식 현장 들어가니까 뒤편에는 간식들이 놓여있고, 앞에는 의자들이 주루룩 있었습니다. 간식 되게 알차게 준비해놓으셔서 인기 폭발이었습니다.
 

1. 환영식

먼저 국장님, 팀장님, 청소년수련관 관장님 소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문위원 위촉식이 있었습니다. 천안시 관광정책 분야 정하진 관장님, 단장님, 부단장님(현대캐피탈 치어리더) 순으로 위촉되었습니다. 이후에는 김태원 사무국장님의 인사말씀을 들었습니다. 여기까지 소위 말하는 윗분들 일이었습니다!
 
이 다음에는 천안층타령춤축제 서포터즈의 활동 소개와 흥타령춤축제 관련 안내가 있었습니다. 올해 흥타령춤축제는 9월 25일부터 5일간 진행되며, 전국 춤 경연 대회, 국제 춤 대회(30개국), 거리댄스 퍼레이드, 천안인터내셔널 스트릿댄스 챔피언쉽 등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스우파, 스맨하에 나온 댄서들도 참여한다고 하셨습니다. 흥타령춤축제 홍보 영상도 시청했습니다. 아래 영상 링크 걸어둘테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qte2UtMilA

 

 

이후 흥이나리 서포터즈 활동 소개도 있었습니다. 흥타령춤축제 소개 콘텐츠 SNS 업로드, 플래시몹 영상 촬영, K컬쳐 박람회•흥타령춤축제 홍보부스 운영, 거리댄스 퍼레이드 진행이 그것입니다. 다만 이번 기수는 작년 기수보다 인원이 적어서 단원들을 홍보팀과 안무팀으로 따로 나누지 않는다고 알려 주셨습니다.

 
이후 자문위원 축하말씀이 있었습니다. 관광정책 유영본팀장님, 청소년수련관 정하진 관장님의 축하말씀이 있고 그 뒤에는 흥이나리 13기 결의문 낭독이 있었습니다. 남, 여 대표자 각 1명이 대독했습니다.
 
팀 구성도 했습니다! 기존에 알던 사람들 제외하고는 오늘 초면인 사람들끼리 7인씩 한 조를 만들라고 하셨어요. 저희 조는 직원 분이 남성 2분이 조가 아직 없다고 혹시 같은 조 해도 괜찮냐고 하셔서 총 9명이서 한 팀이 되었습니다. 자기소개하고 팀명 이름 후보군 좀 정하고 있자니 곧 중식 시간이 되었습니다.
 
P.S 추후 단톡방에 수료 관련 공지가 있었습니다. 발대식, 플리새봅 촬영, 정기연습 등 흥이나리 공식 활동에 70% 이상 참여하여야 수료증이 발급되며, 거리댄스퍼레이드 미참여시 수료가 불가하다고 대리님께서 공지해 주셨습니다. 실제로 활동하게 되면 생각보다 이 70%라는 기준이 빡빡합니다. 알고 지원하세요.
 

2. 중식

11시 30분쯤부터는 중식을 먹고 휴식시간을 가졌습니다. 팀별로 진행해서 의자 치우고 테이블 가져다 펴서 팀별로 먹었어요. 

 

메뉴는 사진처럼 돈가스와 김밥 한 줄이 나왔는데, 양이 너무 많았어요. 1.5인분이 아니고 2인분 정도? 그래서 다 먹는 사람보다 남기는 사람이 더 많았어요. 음식이 너무 아까웠음....

 

3. 레크레이션

본격적인 레크레이션에 앞서 팀명, 팀로고를 정하고 팀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기서 시간을 꽤 잡아먹었어요. 그 후에 단장님과 부단장님 인삿말이 있었어요. 조별소개 및 팀 구호까지 정한 뒤에는 본격적으로 레크레이션이 진행됐습니다. 
 
사람들 공통점 맞추기, 팀원 중 가장 E 뽑아서 댄스배틀, 인물 맞추기, 영화명과 영화명대사 맞추기 등 다양한 활동이 있었습니다. 맞춘 순서대로 점수를 부여하시긴 했지만, 따로 선물을 주시거나 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4. 임원진 선출

임원진 선출은 발대식 끝날 때 쯤 진행했습니다. 각 팀마다 팀장할 사람 앞으로 나오라 하고 자기소개를 진행했습니다. 이 사람들 중에서 회장을 뽑는거였고, 투표 용지를 따로 주셔서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이때 1등으로 표 많이 받은 사람이 회장, 2등으로 표 많이 받은 사람이 부회장이 되었습니다.
 
홍보팀장과 안무팀장은 하고 싶은 사람들이 나가서 자기소개하고 투표를 했습니다. 이때는 따로 투표 용지 배부없이 후보자들을 뒤로 돌게 하고 손을 들어서 투표를 했습니다. 
 
회장, 부회장 개표는 임원진 선출이 모두 마무리 된 후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총무는 회장 권한으로 임명되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활동하면서 홍보부팀장과 안무부팀장을 따로 뽑게 됩니다. 근데 보니까 부팀장들 하는 일도 없어보이던데 왜 뽑았는지는 저도 모르겠음 뭐 힘드니까 뽑았겠죠?
 
참참 6월 발표회 공지도 있었어요! 흥타령춤죽제 홍보 방안 등에 대해 6월에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니, 준비를 해오라는 것이었습니다.
 

5. 발대식 이후

단장님과 부단장님이 단톡에 초대되었습니다. 그리고 K컬쳐 박람회 홍보부스 수요조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각 팀별 단톡에서는 돌발 과제 안내가 있었습니다. K컬쳐 홍보부스 운영방안에 대한 의견을 내라고 하셨어요.  
 
수료 기준 관련 안내도 있었습니다. 흥이나리 정규 모임의 70% 이상 참여 및 거리댄스퍼레이드 필참이 기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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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이나리 서포터즈 13기 발대식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새로운 사람도 많이 만나고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이상으로 후기글 마치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