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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활동

단국대 미디어센터 DMC 산하 매체 활동 소개 1 단대신문

by 옥빛이 2024. 3. 13.

3.14일이 바로 단국대 미디어센터 DMC 산하 매체들인 단대신문, 단국온, D.K.B.S., 헤럴드의 모집 마감날일 텐데요! 이를 맞춰서 각 매체별 활동에 대해 제가 아는 선까지 정리를 해보고자 합니다. 가장 첫 번째로 단대신문의 활동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단대신문

단대신문은 단국대 미디어센터 산하에서 운영되는 매체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전통 있는 곳으로, 죽전, 천안이 합동 운영되는 매체입니다.

 

조직도는 편집장, 부장단, 정기자, 수습기자 순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수습기자 6개월을 보내고 필기시험에 합격하면 정기자가 되고, 정기자 중 일정 기간을 채운 기자들이 부장단의 업무를 맡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대신문 활동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기획 회의가 있습니다. 이때는 취재부 기자들만 참여하며 죽전과 천안 두 곳을 격주로 오가며 진행되었고, 미리 기사 아이템을 찾아가셔야 합니다.

 

회의할 때는 수습기자들이 돌아가면서 회의록 적게 될 거고요, 회의 끝나고 점심 함께 먹어요.

 

기획회의 끝나면 당일까지 취재 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처음 취재 계획서를 작성하면 정기자 분이나 부장님 손에 의해 전부 뜯어고쳐지는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별다른 피드백이 없으면 월요일부터 바로 취재를 시작해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기사를 작성하시면 됩니다. 이때 인터뷰도 진행하게 되는데, 인터뷰 답변을 못 받으면 금요일까지 받아와도 괜찮다고 할 거예요. 

 

이때 취재부 수습기자들은 '웅담'이라고 게릴라 인터뷰를 진행해야 하는데, 생각보다 더 많이 까일 거예요. 파이팅! 디자인부 수습기자들은 이 기간 동안 자신이 맡은 코너나, 기사와 어울리는 그림이나 도표를 제작하시게 될 겁니다.

 

이렇게 한 주를 보내고 나면, 월요일에는 대망의 조판이 있습니다. 수습기자들은 한 번씩 방문하게 되는데, 오탈자 등을 검수하는 시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업무는 정기자, 부장단, 편집장님이 맡으니 별로 할 거 없고, 미리 조판회의 때 피드백할 거 작성해 두시면 편합니다. 조판은 빠르면 7시, 늦으면 9시에도 끝나고 저녁은 같이 먹습니다.

 

매주 화요일 오후 5시에 조판회의가 진행되었어요. 조판회의는 각 캠퍼스별로 취재부와 디자인부 기자가 함께 참여해 진행되었으며, 5시 전까지 전 면의 기사에 대한 피드백을 작성해서 제출해야 합니다.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저도 수업 시간에 피드백 쓰기 자주 했어요. 이때도 회의 끝나고 저녁 같이 먹어요.

 

이 모든 과정을 학기 중에 반복하다 보면 어느 순간 종강했을 겁니다. 그럼 그때 지금 있는 신문 코너들에 대한 피드백, 기사 적으면서 좋았던 기사, 별로였던 기사를 뽑아서 그 이유를 적어서 제출해야 해요. 어차피 제출해야 되는 거 종강하자마자 미리 적어두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거기에 더해서 정기자가 되기 위해 시험도 치러야 됩니다. 시험 응시자의 평균을 넘지 못하면 정기자가 되지 못한다는 기준이 있는데, 시험 문제도, 기준도 꽤나 힘들기 때문에 관련 자료 열심히 읽어두셔야 해요.

 

오늘은 이렇게 단국대 미디어센터 DMC 산하 매체 활동 소개 첫 번째 글로 단대신문 기자 활동에 대해 다루어보았습니다. 단대신문 활동을 간략하게 추려놓았기 때문에 설명이 빈약한 부분이 존재할 것 같아, 하단에 자세한 설명을 적어뒀던 이전글의 링크를 달아두겠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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