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학보사 단대신문 이모저모 #4에서는 학보사가 한 학기를 마친 이후 하는 일에 대해 작성해 보겠습니다. 저희 학보사는 6월 3일 종면 평가를 마지막으로 2023 상반기 활동을 모두 마쳤습니다.
미디어센터 하계 연수회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미디어센터 산하 모든 부서가 함께 가는 하계 연수회가 센터장님의 고향인 강화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전등사 밑에 있던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한 후 전등사에 올라 단체 사진 촬영을 하고, 이후 강화루지에 방문했습니다.
저희의 숙소는 동막해수욕장 인근에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각 매체에서 이전 학기에 비해 발전한 점, 한 학기 동안 진행했던 취재와 코너, 앞으로의 방향성 등에 대해 발표하며 발전 방향에 논의하였습니다.
그 뒤에는 바다마을이라는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조개와 새우, 칼국수, 삼겹살 진짜 원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역시 고생시키는 만큼 식사비 지원 하나는 빵빵한 미디어센터! 이후에는 바다도 잠깐 방문하고 끝도 없이 술을 마셨습니다. 새벽 5시까지 술을 마시더라고요.....
정기자 시험
미디어센터 하계 연수회 이후 저는 1학기에 진행되었던 코너들의 장단점과 새로 생기거나 폐지되었으면 하는 코너들에 대한 평가서를 작성하고 정기자 시험을 준비해야 했습니다. 방송국은 따로 시험 없이 기간이 지나면 승급한다고 하는데, 저희는 평균 점수를 통과하지 못하면 그대로 기자 생활을 마무리 지어야 합니다. 방송국 친구나 타 대학 기자 친구에게 얘기하니 저희가 많이 힘든 편이라고 하긴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역사가 오래되어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정기자 시험에는 기사 작성법, 취재 요청법, 맞춤법 표기 등이 문제로 나옵니다. 신문사 공식 카페에 올라와있는 글들을 다운로드하여 공부하면 돼요. 시험 문제는 열심히 공부하였다면 어렵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수준으로 나왔습니다.
정기자 활동?
저는 정기자 시험을 열심히 준비하지 않아서 아쉽게도 1학기를 끝으로 기자 생활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더이상 학보사 이모저모 글을 적지 못할 것 같습니다. 한 학기 동안 정말 재밌게 활동했었는데, 아직도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하지만 계속했더라면 흥미를 쫒는 성격의 저로서는 학업에 지장을 줄 만큼 공부를 하지 않았을 것 같아 그만 아쉬워하기로 했습니다
혹시 학보사 기자를 희망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꼭 시험 공부 열심히 하셔서 정기자로 승급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학보사 이모저모 #4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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